본문 바로가기

이슈,정보

해외에서 더 호평받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어느정도이길래?

반응형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끊임없이 회자되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있어서 화제입니다. 무슨일일까요?

 

 

최근 들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2018년에 방영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입니다. 방영된 지 무려 7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외 평점 사이트에서 여전히 한국 드라마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아이유와 이선균의 만남, 시작부터 화제였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아이유(이지안 역)이선균(박동훈 역)의 조합만으로도 제작 당시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초반부에는 사내 정치, 불륜, 폭력 등 어두운 요소들로 인해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거부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드라마는 점점 인간의 삶과 내면의 따뜻함을 조명하게 되고, 결국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묵직하고 따뜻한 결말로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남게 됩니다.

 

해외에서도 극찬, 전 세계가 공감한 이야기

 

극찬을 하면서 10점이 매겨진 나의아저씨

 

놀라운 점은 이 드라마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계적인 평점 사이트인 IMDb에서도 <나의 아저씨>는 한국 드라마 중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MyDramalist 같은 드라마 팬 사이트에서도 10점 만점의 평가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언어나 문화는 다를지 몰라도, 인간이 느끼는 감정과 삶의 외로움, 위로에 대한 갈망은 모두에게 똑같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죠.

 

 

일부 해외 팬들은 “한국어를 직접 이해할 수 있었다면 감동이 더 크게 다가왔을 것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대사 하나하나의 의미와 깊이가 강하게 전달되었기 때문이겠죠.

 

“너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명대사들이 있습니다.

“너가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착하다.”

그리고 박동훈 부장이 설명하던 인생의 내력과 외력에 대한 이야기...

이 모든 대사들은 짧지만 강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위로, 그리고 이해받는 감정을 전해주는 순간들이죠.

"나도 박동훈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

<나의 아저씨>를 보고 나면 많은 이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

“나도 박동훈 부장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는 흔치 않습니다. 이 드라마는 그 질문에 조용하고 단단한 방식으로 대답해줍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해진 한국 드라마의 따뜻함

 

<나의 아저씨>는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사람들에게도 소개되면서 더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한국어를 모르는 이들에게도 전달된 감정의 결, 숨겨진 위로... 정말 놀라운 힘이라고 느꼈습니다.

내가 만든 것도 아닌데 괜히 자긍심과 뿌듯함이 들더라고요.

"이런 드라마가 한국에서 나왔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마무리하며...

 

<나의 아저씨>는 단순한 드라마가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작품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에게 꾸준히 회자되고, 사랑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런 드라마가 또 나오길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도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

반응형